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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정보

발레뮤지컬 심청

공연기간 2008년 06월 27일 (Fri) ~ 2008년 06월 28일 (Sat)
공연장 안양문예회관

  

공연개요
공연일정 : 2008. 6. 27(금) 19:30 ~28(토) 19:00 (2일2회)
공연장소 : 안양문예회관
티켓가격 : R석:30,000원/S석:25,000원/A석:20,000원
공동제작 : 유니버설발레단, CJ엔터테인먼트
관람등급 : 본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십니다.

문의:

 

031-38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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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심청! 뮤지컬과 만나 더욱 친절해진 발레!
우아하게만 보이던 발레의 재발견_경향신문 07.8.21
발레를 쉽게 풀어낸 품격 높은 가족 뮤지컬이었다_세계일보 07.8.21
극장 문을 나서면서 어린 동반자가 또 말을 건다.
      “아빠, 일곱살 때도 또 보러오자.” _파이낸셜뉴스 07.8.24
신선했다. 관객들 또한 같이 즐거워했다._관객 김동욱
가족들끼리 오랜만에 웃음꽃이 핀 날이었다 _서울시 어린이 기자단 진혜선

대본/연출 양정웅 │ 음악 김은정 │ 안무 이종승
무대미술 임일진 │ 조명 쟌니만토바니니, 김승현│ 의상 김영지 │ 마임 조주환

* 발레뮤지컬이란?

몸으로만 표현하는 발레에 뮤지컬의 노래 형식과 발레 마임 및 연극을 가미하여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장르.

일상에 바쁜 아빠, 사랑하는 우리 딸과 함께 오붓한 공연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상품 <발레뮤지컬 심청>. 특히 눈먼 딸에게 아빠가 사랑스럽게 ‘심청’ 동화책을 읽어주는 설정은 심청 동화책을 다시 펼친 듯한 착각에 휩싸이게 합니다. 심청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효심은 순간적인 즐거움을 넘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함께 공감하고 좋아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유니버설발레단과 CJ엔터테인먼트가 제안하는 아빠와 딸의 오붓한 공연 데이트! 바로 <발레뮤지컬 심청>입니다.

 

꿈 속에서 만난 심청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


<발레뮤지컬 심청>은 유니버설발레단과 ㈜CJ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시도하는 가족용 발레뮤지컬.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이 있다면 이제부터 매년 여름에는 우리나라 고전을 대표하는 효녀 심청의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발레뮤지컬 심청>이 있습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세계로 진출한 <한 여름밤의 꿈>의 젊은 연출가, 양정웅이 특유의 한국적인 정서와 유쾌함으로 절대 후회 없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발레가 어렵다구요? 그럼 <발레뮤지컬 심청>으로 입문하세요!

지난해 초연 당시, <발레뮤지컬 심청>은 발레는 더이상 어렵지 않다는 선입견을 없앨수 있던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발레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도를 얻었습니다.

또한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선택했던 장르(발레, 뮤지컬, 연극 등)의 혼합에 대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타 발레 공연과 달리 <발레뮤지컬 심청>은 이해가 쉽고, 독특하면서 재미있다는 의견이 우세하여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관광부 연구 프로젝트인 “순수예술이 대중적인 문화상품이 될 수 있는가” 연구 책자에 가능성 높은 성공사례로 소개되어 문화계에서도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과 발레의 환상적인 만남
이 작품에는 발레 요소와 뮤지컬 요소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기존에 몸으로 모든 것을 표현한 발레를 어려워한 관객이라면 이번 공연을 통해 발레애호가로 거듭날 지 모를 일. <발레뮤지컬 심청>은 기존의 발레보다 ‘스토리 전달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발레 음악을 작곡함에 있어 뮤지컬의 노래 요소를 가져와 전체곡 중 5곡에 가사가 있는 노래가 흐릅니다.

안무에는 춤뿐만 아니라 발레 마임, 연극적 마임까지 가미하여 관객들이 춤의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줄거리

『탁자 위에 놓인 책을 집어 드는 아빠, 그가 책을 펼치자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나오고 다시 책을 덮자 음악은 다시 사라진다. 딸을 바라보는 아빠, 마치 소녀가 잠들지 않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라도 한 듯, 그가 다시 책을 열자 감미롭게 흘러나오는 음악.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사랑의 이야기가 춤으로 펼쳐진다. 어느덧 음악은 노래로 변하고... 심청의 <젖동냥> 노래가 흐른다.』

극 중 극의 형식으로 첫 장면은 병실 창 밖을 절망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력장애를 지닌 소녀로 시작된다. 소녀의 아빠는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소녀를 위해 심청을 읽어준다. 세트가 전환되고 침대와 아빠가 앉은 의자가 무용수들에 의해 소용돌이를 그리며 사라진다. 관객은 이제 고전 심청의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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